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강완묵 군수를 비롯 이순봉 의장 등과 함께 전주지검 황순철 2부장검사와 김광호 전주지역협의회장, 지역내 초·중·고생 등 30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범죄예방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범죄 추방에 따른 사회분위기 확산을 위해 진행된 이날 대회는 불우 청소년에 대한 보호관찰과 이들의 향학열을 제고키 위해 병행됐다.
또 청소년들에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키 위해 관내 불우청소년 30명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중증장애인에는 활동비를 지급하는 기회도 주어졌다.
특히 이날 대회에는 평소 청소년 선도와 범죄예방 활동에 공헌한 임실군청 전종진씨에 도지사 표창이 주어졌고 검사장 표창은 임실경찰서 조종환씨와 김갑식·송운학 위원이 차례로 받았다.
이와 함께 범죄예방을 주제로 한 글짓기 대회 시상식에서는 임실초 강예은양(6년)이 대상을, 임실동중 김지인(2년)·김선주(1년)·오수중 이성현양(2년) 등은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
황부장검사는 이날“청소년은 우리의 소중한 미래이자 희망”이라며“이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국민과 국가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범방임실지구협의회 위원들은 이날 청소년 선도와 준법풍토 조성, 범죄예방 캠페인 등을 통해 청정지역 임실가꾸기를 위한 다짐대회도 실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