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 군수는 토성메론영농조합법인(무장면·대표 유신종), 수연영농조합법인(성송면·대표 손일봉), 수출가지영농조합법인(고창읍·대표 김영휘) 등을 방문, 메론과 파프리카, 토마토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한미FTA에 따른 대비책 등을 강구했다.
이자리에서 토성메론영농 조합원들은 농가들이 안정적으로 이상기후에 대응하여 친환경 메론을 재배할 수 있도록 비가림하우스 시설 지원을 요구했으며, 수연영농조합법인은 고유가 시대에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에너지절감시설 지원을, 수출가지영농조합법인은 비가림하우스 측고(상향)사업 지원을 각각 건의했다.
이 군수는 원예농가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농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을 약속하였으며, 원예농가들도 “현장을 직접 찾아 농가의 의견을 청취함에 감사드린다.”며 “고창농업발전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