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감염병관리 道 최우수기관

부안군 보건소가 전북도에서 주관하는 감염병관리분야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부안군 보건소는 내실 있는 감염병 예방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개선 연구를 꾸준히 실시하는 한편 손씻기와 식품매개질환관리, 국가예방접종사업, 방역사업, 에이즈·결핵·성병 등 만성감염병의 전파차단에 힘쓰는 등 군민건강증진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좋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군 보건소는 그동안 각종 감염병의 발생양상을 신속한 파악을 위해 병·의원 등 138곳에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구축했다.

 

또한, 식품접객업소 및 집단급식소 종사자 1828명을 대상으로 감염병 보균자 검사를 강화했었다.

 

또 지역내 7개 항·포구 해·하수와 어패류에 대한 감염병 오염도를 철저히 조사하고, 감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5월~10월 취약지역 1092곳과 전 항·포구 등에 대한 방역활동에 나섰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