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도 챙기고 어려운 이웃도 돕는다

전주페이퍼, 제12회 사랑의 마라톤대회

▲ 1일 전주페이퍼서 열린 제12회 사랑의 마라톤대회에서 참가자들이 출발선을 힘차게 박차고 나오고 있다.
전주페이퍼(본부장 나병윤)가 1일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제12회 사랑의 마라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사랑의 마라톤대회에는 118명의 직원이 출전해 5km, 10km 구간을 달렸다. 특히 이 대회는 관행적인 성금 모금이 아닌 직원들이 각 개인의 건강을 체크하면서 어려운 이웃을 돕는다는 취지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전주페이퍼는 지난 2000년부터 지난해 까지 이 대회를 통해 총1억904만원의 성금을 모금해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으며, 이날 행사에서 모금되는 성금 전액도 불우이웃돕기에 기탁할 예정이다. 또한 전주페이퍼는 4년 전부터 전 사원이 조손가정 18세대와 결연을 맺고 매월 꾸준하게 지원하면서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 만들기에 솔선하고 있다.

 

전주페이퍼 관계자는 “이번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마라톤행사를 개최하면서 서민 경기가 너무나 힘들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다”며 “우리보다 더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앞으로도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