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겠다”

대림씨앤씨, ‘전북기업의 날’ 모범기업 선정

“회사가 여기까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전북도와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합심해서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결과라 생각하고, 기업의 성장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자동차 엔진부품 전문생산업체인 대림씨앤씨㈜(대표이사 김성욱·사진)의 ‘전북기업의 날’ 행사가 1일 완주과학산업단지 내 현지 공장에서 김승수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도내 중소기업 지원 유관기관 및 단체장, 회사 임직원, 근로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999년 4월 전주공장을 설립해 가동중인 대림씨앤씨㈜는 2010년 1월 8280㎡ 규모의 제2공장동을 증설한 이후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26.0%, 고용은 21.3% 증가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도 ‘전북기업의 날’ 운영 모범기업으로 선정돼 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대림씨앤씨는 모범기업으로 선정되며 도비 5000만 원을 지원받아 ‘작업장 안전화 건조기와 공정연결장치 설??공사를 완료하고, 회사 창립 기념일인 이날 준공식과 더불어 ‘전북기업의 날’ 행사를 가졌다.

 

대림씨엔씨의 기술력은 동종업계에서 인정받아 생산제품 대부분을 현대자동차㈜전주공장을 비롯해 기아자동차㈜, 현대위아㈜, 현대글로비스㈜, 현대모비스㈜ 등에 납품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해외시장에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어 수출부문에서도 2010년 11월 제47회 무역의 날에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500만불 수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김승수 정무부지사는 축사에서 “그동안 연구개발사업에 대한 과감한 투자와 기술혁신, 품질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노력, 시장변화에 대한 적극적인 대처 등이 대림씨앤씨의 오늘의 성과를 가져왔다”며 “이번 전북기업의 날을 계기로 대림씨앤씨가 업계 최고의 강소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사가 합심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