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꿈 주는 동화
△꼴등도 쉽지 않네요(양봉선 저, 인문사)=전북여류문학회장으로 있는 양봉선 작가의 8번째 창작 동화집. 또래 친구들의 따뜻한 우정으로 어려운 역경을 극복하는 아이 이야기 등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동화 12편이 실렸다.
야생화 소재 삼은 시 40여편
△까치의 유리구두(최상섭 저, 도서 출판 한맘)=교사 출신 최상섭 시인의 4번째 시집. 각종 야생화를 주된 소재로 삼은 서정성 넘치는 시 40여편이 수록됐다. 시집 제목으로 삼은 ‘까치의 유리구두’에서 어려움을 성장의 동인으로 삼으려는 시인의 지혜를 읽을 수 있다고 양은용 교수(원광대)는 평했다.
삶의 관조와 자연의 섭리
△나비 따라 가는 길에(백순기 저,도서출판 북매니저)= 2007년 ‘한맥문학’을 통해 늦깎이로 등단한 백순기 시인의 첫 시집. 삶의 관조와 자연의 섭리를 노래한 70여편의 시를 모았다. 임실 출생인 백 시인은 한국문협 전북지회와 전북시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