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소설가협회 사무국장을 지낸 한씨는 정읍 출신으로, 2001년 장편소설‘그녀는 강을 따라갔다’와 2007년 소설집 ‘그때 깊은 밤???출간을 했다. 현재 정읍시 다문화가족원센터 재직 중이다.
한씨의 소설‘상처’는 3인칭 선택적 전지 시점으로 이야기를 풀어내냈으며, 소설구조가 탄탄한 점이 평가 받았다.
김상휘 회장은 이 지역 소설시장에 새바람과 활력소를 불어넣기 위해 상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심사는 호병탁 문학평론가가 맡았으며, 본선에는 박은주씨의‘물구린내’와 황용수씨의 ‘우담바라’가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