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유치로 예산절감·세입증대 ‘일거양득’

김제예술회관, 올 10건 1억9000만원 수입

김제문화예술회관(이하 예술회관)이 적극적인 우수공연 유치활동으로 세입증대는 물론 공연비를 절감하는 등 예산 효율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회관은 그동안 (시로부터) 공연비를 많이 지원받지 못하는 점과 시민들의 문화예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국·공립단체 등에서 공연을 지원해준다는 정보가 있으면 전국 어디든지 달려가 적극적으로 공연을 유치했다.

 

올 한해만해도 총 10건에 1억9000만원 상당의 공연을 유치했으며,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를 통한 재정지원6300만원을 비롯 현대자동차 티켓나눔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1000만원을 지원받기도 했다.

 

이로인해 예술회관은 시민들에게 감동과 감흥이 있는 행복한 문화예술 공간을 제공했으며, 국립발레단 ‘백조의 호수 공연’ 등 35건 43회 공연을 시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