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격포항 요트계류장 준공식

부안 격포항의 요트계류장 준공식이 6일 김호수 부안군수와 민주당 김춘진 국회의원, 전북도체육회 및 요트협회, 주민 등 30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김호수 군수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요트계류장 준공을 계기로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해양스포츠제전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내·외 각종 요트대회 유치 등 해양스포츠를 한층 더 활성화시킬 수 있는 계기가 형성됐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요트계류장 등 해양스포츠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만큼 궁항 마리나시설 조성을 통해 부안을 요트전용개발지구로 육성하는 등 대한민국 해양레저스포츠 메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