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이 학교 정진엽연구부장은 개인표창(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을 받는다.
서영여고에 따르면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운영은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학교 경영을 통해 창의, 인성 교육과 학생 맞춤형 교육을 실현하는 ‘좋은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로 사교육 참여율과 사교육 경감을 목표로 교과부가 시행한다.
서영여고는 2009년 처음으로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에 선정돼 3년 동안 2억9000여만원을 지원받았으며 앞으로 2012년과 2013년에도 각각 1억여원씩 총 2억원의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서영여고는‘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위원회’를 만들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투명경영에 노력한 것에 더불어 학생은 물론 교사, 학부모들의 높은 참여율을 이끌어낸 공로 등을 인정받아 창의 경영학교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동안 지원받은 사업비로 특별과정 학습지도를 실시하는등 지원금의 본래 목적에 맞게 성적 우수자(심화반) 뿐만 아니라 기본반, 보충반도 편성, 성적이 우수하지 않은 학생들에게도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했다.
또 특별과정 학습지도 외에 교과 선택형 보충수업, 논·구술 면접반 학습에도 지원금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동규 교장은 “창의 경영학교 선정을 토대로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교사들의 열정과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 그리고 학부모들의 지원 등이 어우러져 이뤄낸 성과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