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신지식인협회는 “김승우지도사는 습득한 정보를 지식으로 창조, 활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여 21세기 지식정보화사회에 부응해 생산력을 높이고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고 선정사유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1996년 정읍시농촌지도소에 들어온 김씨는 정보화 보급이 늦어지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활용한 각종 농업정보 기술을 보급하고 상업농 시대에 맞는 전문 정보화 농업인 양성에 주력해왔다.
특히 농산물 전자상거래 불모지 정읍시에서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위해 헌신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제34회 자랑스런 전북청년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제주도가 고향인 김승우지도사는 96년 우석대를 나와 98년 전북대 대학원을 졸업(농화학 석사)했다.
한편 신지식인상은 사회 각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의 습득 및 창의적 발상으로 일하는 방식 등을 혁신하여 경제적·문화적·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다시 사회적으로 공유한 사람을 선발하여 표창하는 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