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 현금취급소 등 순찰 강화

김제경찰서(서장 조용식)는 연말연시를 맞아 농산물 보관창고 및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소에 대해 형사활동을 배가시켜 강·절도 예방에 주력하기로 했다.

 

김제서는 인삼의 경우 다른 농산물에 비해 고가여서 절도범들의 표적이 되고 있다고 보고 인삼 절도가 빈번한 시간대를 분석, 맞춤형 형사활동을 새벽시간대(18:00∼05:00)까지 연장하여 잠복·순찰을 강화 하고 있다. 또한 강도 발생 우려가 높은 금융기관을 비롯 편의점, 금은방 등 현금 다액취급소 주변도 형사활동을 강화해 범죄 행위를 사전에 차단할 방침이다.

 

조용식 서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범죄가 예상되는 만큼 철저한 치안활동으로 범죄를 미연에 방지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