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단장 은희천)가 연말을 맞아 기획 연주회‘희망 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은 전북국제음악제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철웅)의 ‘제1회 전북국제음악제’의 대상을 수상한 신지혜(바이올린·미네소타 주립대 4)씨가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의 협연과 다른 합창단의 하모니로 펼쳐진다.
강효진 전주교육대 음악교육학과 교수가 지휘하는 이번 무대는 CBS 합창단(지휘 최동규)의 ‘나 위하여 십자가에'와 ‘가스펠 주빌레’, CBS 소년·소녀 합창단(지휘 윤영문)의 ‘아리랑’,‘울릉도 트위스트’,‘경복궁 타령’, 베드로 남성 합창단(지휘 박정훈)의 ‘신의 영광’,‘마라나타’ 등이 아름다운 선율이 조화를 이룬다.
클나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은희천 전주대 교수가 2009년 후원회를 결성해 창단, 단원들에게 월급을 주는 국내 최초의 민간 오케스트라로 매년 다양한 무대를 시도해오고 있다.
△ 클나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기획 연주회‘희망 콘서트’ = 9일 오후 7시30분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연지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