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회 행촌수필문학상에 김길남·이용미씨 영예

10일 시상식·송년 수필의 밤

▲ 김길남씨

행촌수필문학회(회장 박귀덕)가 10일 오후 6시 전주관광호텔 2층 풍남홀에서 ‘제4회 행촌수필문학상 시상식 및 송년 수필의 밤’을 연다.

 

올해 행촌수필문학상 수상자는 수필집‘논두렁 밭두렁’ 등 3권을 출간한 수필가 김길남(76)씨와 수필집‘그 사람’을 펴낸 이용미(59)씨. 김정길 전 행촌수필문학회장이 사재를 털어 제정한 행촌수필문학상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100만원씩 주어진다.

 

김제 출생인 김씨는 2009년 ‘대한문학’으로 등단, 전북문인협회·영호남수필문학회 회원이다. 이씨는 진안 출생으로 2002년 ‘수필과 비평’으로 문단에 나와 한국문인협회·전북문인협회·수필과비평작가회의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용미씨

행촌수필문학상 수상자에게는 각각 이날 행촌수필문학회에서 활동하는 이수홍(부회장) 박순희(편집위원장) 황점복(사무간사)씨에게 각각 공로패도 수여된다.

 

박귀덕 회장은 “행촌수필문학회가 수필 문학 발전의 촉매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