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농장 불… 8300만원 피해

지난 10일 오전 0시10분께 고창군 신림면 김모(56)씨의 돼지농장에서 불이 나 돼지 900여 마리가 불에 타거나 연기에 질식해 죽었다. 불은 농장 3개 동 1060여㎡를 태워 83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여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축사에서 갑자기 불이 났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