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지그재그형’ 차선 시범 운영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부터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주시내 교통사고가 잦은 횡단보도와 그 주변에 ‘지그재그형’ 차선을 설� ㅍ첫�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지그재그형’ 차선이 도입되는 곳은 전주시 중앙동 객사 앞, 중화산동 본병원 4가, 효자동 서부시장 입구 3가, 송천동 전라고 입구 4가, 인후동 모래내시장 입구 4� ㅀ諮蹂逾옌� 전주지청 앞 등 6곳이다.‘지그재그형’ 차선은 횡단보도 좌우 20m 구간의 도로 가장자리 구획선과 차선을 ‘직선형’에서 ‘지그재그형’으로 변경해 운전자들의 시각적 감지효과를 높이게 된다. 또 차도에는 ‘천천히’라는 문구가, 횡단보도에는 ‘차조심’이라는 문구가 표기된다.

 

시범운영 구간을 지나는 운전자들은 반드시 차량을 서행해야 하며 횡단 중인 보행자가 있으면 일시 정지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