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를 부탁해’ 소설가 신경숙씨, 고향 정읍 방문

소설 ‘엄마를 부탁해’로 세계적인 소설가로 자리매김한 작가 신경숙씨가 8일 고향마을과 정읍시청을 방문했다.

 

정읍시 상교동 과교마을(일명 깻다리) 출신인 신경숙작가는 이날 부모가 거주하는 고향마을 방문후 정읍시청에 들러 김생기시장과 김철수시의장등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서 김생기시장은 “신경숙 작가의 고향 방문을 환영한다”며 “작가와 정읍시가 함께 협의해서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초청강연 등 여러 가지 일들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신씨도 “앞으로 고향을 방문하는 시간을 마련하여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강연회와 팬 사인회, 문학의 밤등 만남의 장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김생기시장은 신작가에게 ‘2011 정읍시민의 장 명예시민의 장’도 수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