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지역에 오랫동안 구전돼 오던 마을의 유래와 뒷이야기, 문화·유적 등 향토자원을 담은 책자가 발간됐다.
부안군은 지역내 향토자원을 조사·정리한 '산·들·바다가 어우러진 부안의 스토리텔링'을 발간했다고 12일 밝혔다. 책자에는 산재된 지역별 자료를 조사하고 전설 등 이야기들이 빼곡히 담겨져 있다. 이 책자는 200권이 제작돼 오는 14일까지 지역내 도서관과 학교, 유관기관, 읍·면에 배포될 예정이다. 또 오는 15일까지 관광지 주변 20곳에 스토리텔링 입간판을 설치,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