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자매결연을 체결해 놓고도 오랫동안 교류를 하지 못한 상황에서 직거래 장터운영을 통해 협약당시 협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상생 관계를 재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 직거래 장터는 안천면에서 적극적으로 인후3동 주민들에게 홍보해 주문받은 머루와인, 사과, 깻잎 등 총20가지의 안천면 농·특산물이 선보였으며, 직접 집까지 배송해주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이번 직거래로 인후3동은 안천면의 농·특산물을 신선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받을 수 있었고, 이에 힘입어 안천면은 1000여만원의 판매수익을 올릴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