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연말·연시 특별 방범활동 돌입

전북경찰이 연말·연시 특별방범활동을 전개한다.

 

전북지방경찰청은 12일 연말·연시를 맞아 강·절도 등 민생침해 범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이날부터 3주 동안 특별방범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금은방과 편의점 등 현금취급업소에 경찰력을 집중 투입해 방범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또 농촌지역의 농산물·농기계 보관 장소, 특용작물 재배지, 가축 사육 농장 등 범죄 취약지에 순찰을 강화할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연말·연시 들뜬 분위기에 편승해 강·절도 등의 민생침해 범죄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방범진단 및 범죄예방 홍보와 경찰 병력을 집중 투입해 사전에 범죄를 차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