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정상급 셰프들이 전주를 찾았습니다.
'서울 고메 2011' 전북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전주를 방문한 스타 셰프와 언론인들은 한옥마을에서 전통음식 조리법과 식재료를 체험했습니다.
〈인터뷰〉-구삼열('서울 고메 201' 조직위원장) "한식의 고장인 전주에 이분들을 초청해서 좋은 우리음식과 좋은 환경에서 한식자재를 소개하는 그런 행삽니다"(끝) 막걸리와 전통 장류, 홍삼을 맛 본 셰프들은 특히 다양한 나물과 발효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파스칼 바흐보(프랑스 레스토랑 '라스트랑스' 셰프) "재료를 말리기도 하고, 다양한 접근하는 방식이 프랑스와 많이 다릅니다.
장아찌를 담그는데 발효하고 염고 맞추는 것도 다르고요" (끝) 〈인터뷰〉- 상훈 드장브르(벨기에 레스토랑 '레흐뒤땅'셰프) "일본이나 중국, 다른 나라와 다른 한국만의 간장 된장같은 확실하게 느껴지는 다른 맛, 그런 맛들이 한식만의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끝) 서울고메 행사에 초청된 국내외 11명의 셰프들은 내년에 문을 열 국제한식조리학교 명예교수로도 위촉됐습니다.
〈인터뷰〉- 진경수(레스토랑 '라 싸브어'셰프) "50년 100년 후에 우리나라의 음식문화를 리드할 수 있는 인재들을 한식조리학교에서 만들어내야 합니다.
그정도의 비전을 가지고 출발했으면 좋겠습니다.
"(끝) 명예교수로 위촉된 셰프들은 국제한식조리학교의 한식전문 조리사양성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취재= 전북일보 은수정, 촬영/편집= 이강민 기자
/이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