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재학생중 우수한 아이디어를 갖춘 예비창업자를 발굴·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합부문 대상을 수상한 뉴페이스팀은 안주류를 뷔페식으로 제공하는 점포창업 아이템을 출품해 총장상을 받았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박창규(한약학과·3)의 '기능성 티백(Tea-bag) 한방차'가, 동아리부문 최우수상에는 MS팀의 '자운고 반창고'가 차지했다.
기능성 티백 한방차는 십전대보탕 등 한약을 티백처럼 파우치로 만들어 뜨거운 물에 우려먹을 수 있도록 고안한 제품이다.
자운고 반창고는 한약재를 섞어만든 고약을 상처 부위에 붙여 새살을 돋게 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고안했다.
강철규 총장은 "앞으로도 좋은 창업아이템을 가지고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