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농어촌公 청정수 분임조, 대통령상 수상

제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서삼석)의 청정수 분임조는 13일 제37회 국가품질경영대회 공기업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기업의 품질경영 기술을 공유하기 위해 개선사례, 운영사례, CoP 품질혁신 동아리, 연구사례분야 등 4개 분야 15개 부문으로 수상이 이뤄졌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5개 시도에서 608개 팀이 참가해 262개 분임조 3천여명이 본선에 올랐으며, 청정수 분임조가 속한 분야는 공기업 부문으로 37개 팀이 출전했었다.

 

청정수 분임조는 김현민 총괄분임조장(지역본부 기반관리팀장)을 좌장으로 이소열(지역본부 시험실장) 등 분임조원 8인이 '하수관거 제품개선으로 시공 부적합수 감소'를 주제로 출전했다.

 

이들은 관로공사 중 부적합수를 품질관리기법(C관리도와 파레토도 등)을 이용· 분석하고, 관연결부의 누수방지와 맨홀의 균열 감소를 위한 방법을 제시했었다.

 

이소열 청정수 분임조원은 "분임조 활동을 통해 서로의 입장과 어려움을 알 수 있었으며, 서로를 이해하고 업무를 공유할 수 있는 행복한 시간이었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