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김제여성포럼은 인간의 기본권을 존중하며 사회생활 모든 영역에서 남녀가 동등하게 참여할 권리와 책임이 있음을 인식하고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데 앞장서겠다는 각오로 출범했다.
정현정(54) 초대회장은 "창립초기 단체의 틀을 다지고 신개념 여성운동 및 평소 생각해 오던 여성문제에 대해 뜻을 같이하는 회원들과 함께 양성평등 촉진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잠재적 능력을 조직화 하겠다"면서 "여성정책을 연구· 개발하여 자치단체에 건의, 반영토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제여성포럼은 총 13명으로 출범, 여성 정체성 및 잠재능력 개발과 정책 개발을 위한 각종 토론 및 강연회를 개최하는 한편 여성단체 간 친목 및 교류, 사회단체 시설 및 불우계층을 위한 봉사활동 등을 펼칠 계획이어서 여성단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