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서 태권도 국가대표 선발전

오늘 개막 19일까지 기량대결

2011 전국남녀우수선수선발태권도대회겸 2012년도 국가대표선수선발 예선대회가 15일부터 19일까지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대한태권도협회가 주최하고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하며, 개회식은 15일 오전 10시30분 김제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개회식에는 이건식 김제시장, 김문철 김제시의장, 조영기 대한태권도협회 상임부회장, 양진방 대한태권도협회 사무총장, 유형환 전북태권도협회장, 정영환 김제시태권도협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대회에는 남자부 644명, 여자부 410명 등 총 1054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인다.

 

각 체급별 1~3위 선수들에게는 내년 국가대표 최종선발전 자격이 부여되며, 특히 1위는 내년 4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제20회 아시아태권도선수권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

 

도 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은 "아마추어 선수들의 꿈인 국가대표의 등용문이라는 점에서 이번 대회에 거는 기대가 크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