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그룹 이상직(49) 회장은 15일 전주 웨딩캐슬에서 '촌놈 하늘을 날다' 출판 기념회를 개최했다.
'상상하는 촌놈 이상직의 북 콘서트'라는 타이틀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이연택 2014 인천아시안게임 조직위원장과 김완주 지사, 김승환 교육감 등이 참석, 축하했다.
이상직 회장은 이날 "내가 지금 이 자리에 설 수 있게 되기까지는 '꿈과 도전'이란 두 단어를 빼놓고는 아무런 얘기도 성립되지 않는다"며 김제 원평 하늘을 나는 비행기를 보고 꿈을 키우던 시골 소년이 30년이 지나 국내 저비용 항공사의 대표주자인 이스타 항공의 회장이 되기까지의 인생역정을 소개했다.
이날 행사는 개그맨 안윤상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고교 친구를 비롯해 탤런트 선우재덕, 배도환씨, 전태일 열사의 동생인 전순옥 박사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회장은 내년 총선에서 전주완산을 출마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