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수 재선거 재검표 이변 없었다

96표차 그대로 유지

지난 10.26일 순창군수 재선거 개표 결과에 대한 재검표가 별 이변 없이 끝났다.

 

전라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6일 순창실내체육관에서 순창군수 재선거 투표지에 대한 재검표를 실시했다.

 

이날 재검표 결과 이번 소청을 제기한 이홍기씨와 상대후보였던 황 숙주 순창군수 등이 얻었던 두 사람의 표가 각각 한 표씩 더 무효처리 되는 결과가 나왔다.

 

이로써 이씨는 기존 8,686표에서 8,685표로 황 군수는 8,782표에서 8,781표로 각각 한 표씩이 줄어들었으며 이들의 표 차수는 기존 96표 차가 그대로 유지됐다.

 

한편 도 선관위는 조만간 이번 재검표 결과 등을 토대로 이홍기씨가 제기한 당선무효 소청에 대한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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