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11 지방 물가안정 관리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5000만원과 포상금 200만원을 받게 됐다.
군은 물가안정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 초부터 군수 서한문발송, 업체대표 간담회 개최, 캠페인 전개, 계층별 물가안정 교육 등을 통해 물가안정시책 홍보와 참여를 유도했으며, 지방공공요금 안정을 위해 쓰레기봉투, 상하수도요금 등 공공요금을 전면 동결했다. 또한 동호·구시포 해수욕장 옥외 가격표시제 시행, 부당요금 신고센터 운영 등으로 행락지 물가안정에 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