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대민민국 제1의 생태건강도시 추진전략이 미흡한 점, 해외 진안홍삼판매장 운영 부실, 그리고 진안 인삼시장 집중화와 우수한약재 유통지원시설 활성화 노력이 미흡한 점은 지적사항으로 남았다.
아울러 폐교 매입 후 장기간 미활용 되거나 소득사업비 중복지원 부적절, 진안창작공예공방 건설 행정처리 미숙, 용담호 주변 휴게소 및 쉼터의 화장실 폐쇄, 진안리조트 청산방안 강구 건 등도 혼줄이 났다. 이밖에 하수관거 BTL사업 안전조치 소홀, 산촌생태마을 운영 활성화 미흡, 동향체련쉼터 공유재산관리계획 의회 승인절차 무시 및 불필요한 토지매입, 마이산청소년야영장의 근본적 해결책 마련 등도 개선될 사항으로 지적됐다. 이는 이달 14일 열린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진안군의회(의장 박기천)가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결과보고서를 채택한 그 내용물이다.
군의회는 지난 11월 14일부터 22일까지 집행부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 실시에 앞서 연찬회를 갖는 한편, 중국 심양 홍삼판매장 등 4개 사업장에 대한 현지확인 병행 등 심도있는 감사를 통해 시정 25건, 개선 11건 등 36건을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