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정숙이)는 제4회 전북자원봉사감동대상 시상금 중 일부(1백만 원)를 군 교육발전 장학재단에 기부했다.
정 회장은 "시상금 중 반을 지역인재를 키우는 일에 보태게 돼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무주에서 배우고 자라는 우리 아이들이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꿈을 키웠으면 하는 회원 모두의 바람을 담았다"고 전했다.
군 여성자원활동센터의 회원들은 모두 35명으로 독거노인 생일상 차려드리기 사업을 비롯해 불우세대 밑반찬지원, 이·미용 전문봉사, 귀침전문봉사, 지역축제 등 행사진행 지원, 각종 대회진행 시 무료 차·음료 지원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군 사랑의 봉사단(회장 변화영)에서는 형편이 어려운 관내 고등학생 40명에게 내의 1벌씩과 저소득층 어르신들에게 난방비를 지원하는 등 5백여 만 원을, 군의용소방연합회(회장 황순옥, 김종순)에서는 쌀 35포대(1포대 20kg)를 기탁해 나눔의 미덕을 실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