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에서는 두번째로 높은 41위다.
프로축구 K리그 수원 삼성이 '세계클럽랭킹'에서 아시아 클럽으로는 가장 높은 40위에 올랐고, 전북현대는 41위를 달렸다.
국제축구역사통계연맹(IFFHS)이 20일 발표한 세계클럽랭킹에 따르면 수원은 지난달 52위에서 12계단 오른 40위를 차지했다.
전북현대는 올해 K리그 챔피언 자리에 올랐으나 41위에 그쳤다.
FC서울은 97위로'100대 클럽'에 겨우 턱걸리하며 이름을 올렸다.
반면 일본 J리그 클럽은 100위권에 한 팀도 들지 못했다.
올해 세계클럽월드컵 정상에 오른 스페인의 바르셀로나가 1위를 차지했고, 레알 마드리드가 뒤를 이었다.
IFFHS가 1991년부터 매월 발표하는 세계클럽랭킹은 1년간의 각종 대회 성적을 모두 고려해 정한다.
이번 랭킹 산정에는 작년 12월부터 지난달까지의 성적이 반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