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우정청(청장 남준현)은 국가 인프라인 우체국금융망 활용을 확대하고 국민의 편리한 금융서비스 이용을 지원하기 위해 하나은행에 우체국 금융망이 개방된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의 현금카드를 가지고 있는 고객은 23일부터 전국 2800여개 우체국의 5671대 자동화기기(CD/ATM)에서 출금, 입금, 계좌이체와 조회서비스를 별도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우체국은 전국의 동·읍·면단위까지 분포된 금융망을 민간에 개방해 국민이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업무제휴를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