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미는 장회장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도시락을 싸들고 회사를 찾지만 무시당하고, 주미의 유산 소식을 접하게 된 지선은 모든 일이 자신의 탓인 것만 같아 마음이 무겁다.
사업차 루니제화를 찾은 우빈은 주영과 엘리베이터 안에서 재회한다.
한편, 또 다시 준희를 찾아온 기현은 죽을 것 같다며 거짓 연기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