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전북도에서 평가한 2011년 하반기 지방세 징수 우수군에 선정되어 상반기에 이어 연속으로 시상금 1000만원을 받게 됐다.
그동안 군은 지난 10월 20일부터 11월30일까지 40일동안 체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해 세목별 특성에 맞는 징수활동을 전개했다.
비교적 세액이 적은 재산세(토지분)에 대해선 전 체납자에 대한 독촉고지서 발송, 취득세 체납건은 부동산 등기압류, 자동차세 체납건은 번호판영치, 고액·고질체납건은 압류재산 공매예고, 소액 장기 체납건은 현지방문 징수를 강화했다.
또한 본청·읍·면 합동징수반, 읍면자체 징수반, 인근 자치단체 징수반 협조를 통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활동 등 활발한 징수활동을 한 결과 징수 목표액을 초과 달성했다.
군은 새해에도 다양한 홍보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제재조치 등을 확행하는 등 체납세 징수에 행정력을 집중 할 계획이며, 내년 1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하는 '편리해진 지방세 납부 서비스' 홍보에도 주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