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학교 예술교육 발전 포럼

전북문화교육지원센터가 '학교 예술교육의 현황과 대안의 모색'을 주제로 3차 발전 포럼을 갖는다.

 

28일 오후 2시 전주 한지산업지원센터 4층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이번 포럼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수행해오던 예술강사 지원사업이 내년부터 지역센터로 이관되면서 10년(2012년)을 앞둔 이 사업의 질적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발제는 전지영 경기도 문화재연구원의 '학교예술교육 지원사업의 발전방향', 방경숙 전북도교육청 장학사의 '학교예술교육 속의 예술강사 지원사업', 노인숙 완주 간중초 교장의 '예술꽃 씨앗학교 운영 사례'로, 토론은 양진환 전통문화마을 대표와 김자낭 전북 무용예술강사협회의 대표가 참여한다.

 

예술강사 지원사업은 2000년 국내 국악교육 정상화를 위한 국악강사풀제를 시작으로 2002년부터 연극·영화·무용·만화·디자인 등으로 확대되면서 예술강사들의 일자리 창출 사업으로 진행됐다.

 

전북문화교육지원센터가 세번째 갖는 이번 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전북도·전북도교육청·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최하고, 전북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와 (사)전통문화마을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