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26일 심야시간에 상습적으로 상가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이모군(18)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하고 곽모군(19)등 3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3일 오전 4시께 군산시 나운동의 한 상가에 들어가 현금 3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모두 18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이들은 가출한 뒤 유흥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