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는 28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서 박지성을 18라운드 최고의 미드필더 중 한 명으로 꼽았다.
박지성의 팀 동료인 디미타르 베르바토브, 안토니오 발렌시아, 파트리스 에브라등이 함께 베스트 11 선수로 선정됐다.
박지성이 프리미어리그 베스트 11에 뽑힌 것은 올 시즌 들어 처음이다.
박지성은 지난 27일 위건과의 정규리그 18라운드 경기에서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페널티 킥을 유도해 팀의 5-0 대승을 이끌었다.
라운드별로 선정되는 주간 베스트 11은 출전 시간, 유효 슈팅 수, 득?ㅅ동? 기록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뽑는 각 포지션의 최고 선수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