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엔 승천하는 흑룡 처럼…

 

군산 현대중공업 골리앗 크레인 뒤로 신묘년(辛卯年)의 해가 기운다. 글로벌 경제위기의 한파가 서민들의 삶을 고단하게 했던 한 해, 전북도 예외는 아니었다. 그러나 지역 성장동력산업은 역경 속에서도 힘찬 맥박을 이어가며 전북발전의 토대를 한층 단단하게 다져놓았다. 2012년 임진년(壬辰年)에는 여의주를 물고 승천하는 흑룡과 함께 새로운 희망의 태양이 활짝 솟아오르길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