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적 의정활동 최우선"

김호서 도의회 의장

희망찬 '임진년(壬辰年)' 새 아침이 밝았습니다.

 

새해에는 도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지방의회 출범 20년을 맞은 지난해 전북도의회는'성년'에 걸맞는 성숙된 지방의회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했습니다.

 

저희 전북도의회는 지역현안 관련 공청회, 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예산심의, 의회연구모임 확대 등 지방의회 문을 주민을 향해 활짝 열어 놓고 열린 의정을 실천했습니다.

 

주민의 입장에서 집행부의 잘 잘못을 지적하고, 잘못된 행정관행을 뜯어고치겠습니다.

 

또한, 행정개혁의 견인차 역할을 자임한 것도 도민의 기대에 한 걸음 더 다가서는 일이었습니다.

 

사회가 다변화 됨에 따라 지방의회에 거는 기대와 역할도 갈수록 커져갑니다.

 

따라서 새해에도 바람직한 정책대안을 모색하는 정책의회, 도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생산적인 도의회로 거듭나도록 더욱 노력할 것입니다.

 

2012년 임진년은 60년만에 한번 돌아온다는 흑룡띠 해입니다.

 

용은 우리나라에서는 용기와 비상, 희망을 상징하는 영적인 동물로 인식돼 있습니다.

 

용이 승천해 활개를 치듯이 우리 전라북도가 희망찬 미래를 향해 힘찬 도약을 할 수 있도록 도의회가 앞장서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도 더 큰 관심과 사랑으로 도의회를 지켜봐 주시길 당부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