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전북지사, 지역본부로 확대 개편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사장 장영철)는 임진년 새해 1월 1일부터 전북지사를 전북지역본부(본부장 류재명)로 확대 개편하고 새출발한다.

 

캠코는 지방자치단체가 관리중인 일반재산이 공사로 이관됨에 따라 업무량이 대폭 증가했으며,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지역 밀착형 고객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1월 1일부터 국유지부를 폐지하고 지역본부에 편입하는 지역본부제를 도입했다.

 

또한 올해부터 압류재산 공매업무 외에 체납자의 재산조사 등 체납조세 위탁징수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용하고, 신용회복기금을 활용한 금융소외자 종합자활지원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류재명 본부장은 "임진년 지역본부 확대개편에 따라 국유재산 관리업무의 효율화를 도모하고 체납조세징수업무와 다양한 서민금융지원활동을 강화해 도내 지역경제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