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신임 전북본부장에 이창엽 금강사업단장(55·사진)이 임명됐다.
이창엽 본부장은 전주농고와 원광대를 졸업하고 전북대학원 석사, 원광대학원에서 토목환경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76년에 동진지사에 입사한 이래 지사 사업관리부장, 기반조성부장, 유지관리팀장을 거쳐, 본사 사업관리처장, 금강사업단장을 역임하고, 2012년 1월 1일부터 전북지역본부장 업무를 맡게 됐다.
이 신임 본부장은 30년이 넘는 실무경험과 과감한 추진력, 치밀함이 돋보이며, 동료 및 부하 직원에게 항상 따뜻한 마음과 미소를 잃지 않아 주위로 부터 용장과 덕장의 덕목을 갖췄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 신임 본부장은 "농지연금, 저수지둑높이기 사업 등 국책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지역특성에 맞는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농어업 경쟁력이 강화될 수 있도록 업무를 추진하겠다" 고 부임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