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부안종합사회복지관, 부안장애인종합복지관 종사자들이 지난 5년 동안 복지관을 통해 사회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졌던 느낌과 에피소드 등을 담고 있다.
특히 이들은 지난달 29일 '부안복지관 다섯해 이야기 Book concert'라는 주제로 열린 출판기념회를 갖고 책속에 담지 못한 이야기들을 풀어냈다.
부안복지관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권익현 도의원은 "진솔한 이야기를 엿볼 수 있어서 좋았다"면서 "지난 5년 동안 부안복지관 직원들이 흘린 땀이 부안지역에 많은 기적을 만들어 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를 받고 있는 김순애씨도 "복지관에 다니는 것이 생활의 활력소가 되어 기쁘며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지난 시간을 돌이켜볼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