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전 1시30분께 김제시 오정동의 한 계란판 제조공장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1시간40여분만에 진화됐다.
불은 공장 내부 4천여㎡를 태워 1억4천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냈지만 인명피해는 없었다.
직원 김모(57·여)씨는 "작업을 하던 중 계란판 집하장 쪽에서 불이 올라왔다"고 말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을 정밀감식하는 한편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