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금융안정 기능을 강화하고자'거시건전성분석국'을 새로 만드는 것 등을 뼈대로 한 조직·인력 개편을 2일 단행했다.
2011년 말 발효된 한은법 개정안에 따른 후속조치로 단행된 이번 개편으로 한은은 현 26개 국·실 체제에서 24개 국·실 체제로 바뀌게 됐다.
한은이 이날 확정한 조직·인력 운용 개편방향은 금융시장 불안요인과 금융부분의 시스템리스크 요인에 선제로 대응하기 위해 거시건전성분석국(분석국)을 새로 만든다는 게 골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