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미래병원 정신보건센터 위탁

김제 미래병원(원장 권혁일)이 김제시 정신보건센터 위탁기관으로 선정돼 정신보건사업을 펼치게 된다.

 

미래병원에 따르면 금년부터 오는 2014년 말까지 3년동안 김제시정신보건센터를 위탁받아 체계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신보건사업을 펼치게 된다고 3일 밝혔다.

 

권혁일 원장은 "스트레스 및 자살시도자, 불안장애, 알코올 등을 관리할 수 있는 전문상담팀 운영과 정신과 전문의가 정신보건센터에 근무함으로써 지역주민에게 포괄적인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복귀를 위한 직업재활 및 사회적응 훈련 등 정신보건사업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정신보건센터는 사업을 활성화 시켜 현대인에게 올 수 있는 스트레스 및 우울증, 정신질환에 대한 교육과 정신질환 편견해소 홍보 및 자살 위기상담전화를 운영, 위기에 직면한 시민의 정신건강 지킴이 역활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정신보건센터는 정신장애인들에게 자심간 회복과 사회복귀에 대한 희망을 주고자 직업재활 및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면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누구나 환영하며, 도움이 필요한 사람이나 궁금한 사람은 김제시정신보건센터(540-1350)로 연락 하면 친절히 안내해 주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