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학교법인협의회는 교원 채용의 공정성 확보와 용이한 정보제공을 위해 법인들이 통일해서 1차 시험 등 공개 전형을 실시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사립학교들은 신규교사 채용 일정, 전형 방법 등을 서로 다르게 진행, 상당한 혼란을 불러왔다.
이번 공개 전형은 도내 11개 법인, 13개교에서, 11교과에 27명을 뽑으며, 우선 오는 31일 법인 공통으로 1차 시험을 공통으로 진행하게 된다.
과목으로는 국어 8명, 영어 5명, 수학 4명, 보건 2명 등이다. 모집 법인은 신동아학원과 동암학원 5명, 원진학원과 호남학원·자연학원 3명, 진경학원과 원창학원 2명, 성원학원·중앙학원·화봉학원·전북보성원 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