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포돌이상은 산림청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산불발생 원인 및 파악, 산불가해자 검거 및 과태료 부과 등에 공로가 많은 공무원에게 수여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제정, 추진해오고 있다.
김 담당은 2010년 8월부터 산림보호담당으로 근무하면서, 올 봄철 순창군 산불발생 21건에 대한 초동진화작업과 대책은 물론 산불발화자에 대한 과태료를 부과해 인위적인 산불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산불보호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산불예방 기동단속, 산불캠페인 적극 전개 등 산불없는 순창 만들기에 노력한 결과 도내 공무원 가운데 유일하게 산림포돌이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김학봉 담당은"산불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서는 전 군민의 작은 실천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산림포돌이상 수상은 산림부서 직원들과 군민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