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지난해 시정 각 분야에서 각종 기관으로부터 19개의 상을 받는 성과를 거뒀다.
시에 따르면 중앙부처 10개 부문, 전북도 7개 부문, 기타 2개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 같은 결실을 거뒀다.
맞춤형 보건사업을 통한 수준 높은 보건서비스를 제공해 보건복지부 주관 2011년도 지방자치단체 보건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또 행정안전부로부터 민방위 업무 발전 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최우수 표창을 받았다.
또, 2011 자전거이용 시설정비개선 시범 지자체로 선정돼 자전거이용시설 정비사업비로 국비 4억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
이밖에도 성별영향평가 업무평가(여성가족부), 국가예방접종사업(질병관리본부), 효율적인 재정운영(행안부), 새올행정시스템이용 활성화(행안부), 드림스타트사업(복지부), 지역농업특성화 우수기관(농업진흥청), 농업연구기관 공로상(농촌진흥청) 등 시정 각 부문에서 고르게 우수 평가를 받았다.
제14회 전국한우능력평가 대회에서 단풍미인한우가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한국 농수산대학생 관리 우수기관으로도 선정됐다.
전북도내 평가에서는 2011년 지적·토지관리업무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 재해대책 최우수 표창, 농촌지도사업평가와 국정시책 합동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 2011 상반기 징수실적과 효율적인 세정운영에서도 발군의 역량을 발휘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공무원과 일반인 부문에서는 정읍시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 김승우지도사(41)가 (사)한국신지식인협회가 주최한 '2011년 하반기 우수 신지식인'에 선정돼 신지식인 인증서와 표창을 받았다.
정읍수박연구회 이석변 회장은 농진청의 '2011 대한민국 농업기술명인'으로 선정됐다. 정읍고추연구회 김태수회장은 농진청의 '대한민국 상록인'으로 선정됐다.
김생기 시장은 "1400여 공직자와 전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로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또한, "2012년에도 역동적이고 알찬 시정운영으로 모든 시민들이 행복한 정읍시 만들기에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