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소장 이병칠)가 보건복지부로 부터 한의약건강검진 허브사업 시범보건소로 선정돼 올해부터 지역특성에 맞는 다양한 한의약 사업을 개발, 추진한다.
한의약건강검진 허브사업은 단순한 한방진료에서 벗어나 한의약 건강증진 개념을 공공 보건사업에 적용, 지역주민의 질병예방 및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통합적 지역중심 한방사업을 실시하는 것으로, 국비를 지원 받는다.
김제보건소는 최근 인구 고령화 추세와 생활양식 변화로 증가하고 있는 중풍 및 치매, 근골격계 질환 등 만성·퇴행성질환 예방을 위해 한방중풍예방교실 및 한방기공체조교실, 한방체질사상교실, 한방육아교실, 퇴행성관절염관리교실, 한방비만교실, 한방이동보건소운영, 경로당 순회진료, 가정방문 등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 하고 있다.
또한 장애인 독거노인 등 의료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방진료(침, 뜸, 한약엑스산제 투약)·상담으로 맞춤형 한방 방문 진료사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