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산탑사 진성스님 법무장관 표창

전주교도소 교정위원과 귀휴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진안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스님(47)이 법무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진성스님은 평소 수용자 교정교화에 깊은 이해와 관심 속에 수용자 사회 복귀를 위해 헌신하고 교정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전북경찰청·덕진경찰서 경승을 겸임하고 있는 탑사 진성스님은 갑용장학회, 일승장학회, 목련장학회에 몸담아오며 대승적 활동으로 사회에 많은 봉사를 해오고 있다.

 

지난 1985년 정읍 다천사에서 신벽산 큰스님을 계사로 출가한 진성스님은 동방불교대학을 졸업하고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 재무·사회·호법국장을 거치며 현재 태고종 전북교구 지방종회의원과 (사)나누우리 복지단체 재정운영이사를 맡고 있다.

 

한편 진성스님은 마이산 탑사 내 80여기의 석탑군을 축조한 고 이갑용 처사의 후손(증손)이기도 하다.